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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의 주춧돌을 함께 놓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07.27 15:04 수정 0000.00.00 00:00

민선 8기 5대 시정목표로 상주발전의 새로운 기운 불어 넣겠다

↑↑ 제214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7월 27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4회 상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민선 8기 시정추진방향 연설에서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실현’을 위해 지난 2년간 시정 운영의 성과와 안정을 바탕으로 ‘역사의 무게에 눌리고’, ‘산업화의 속도에 지친 ’상주에 새로운 기운을 계속 불어넣기 위한 5대 시정목표를 밝혔다.

이날 밝힌 5대 시정목표는 ▶상주를 움직이는 엔진 상주시청, ▶산업의 균형을 맞추는 경제상주, ▶국가 국민의 생명창고 농업상주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문화상주, ▶함께 잘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 등 이다.

이번 연설에서 몇가지 눈에 띄는 사업을 발표했다.

먼저 통합청사 건립을 위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상주시는 지난 1995년 시ㆍ군이 통합된 뒤부터 통합청사 건립문제는 지역의 큰 관심거리였다. 현재 청사는 건축물의 노후화 및 안전성, 시청과 의회 분산의 업무효율 저하, 주차 공간 협소 등 시ㆍ군 통합 전 청사 규모로 업무공간의 절대적 부족과 시민이용불편 등이 많은 상황이다.

시민불편 해소 및 부족 업무공간 확충,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도심기능을 강화하는 범위에서 건립이 되어야 하고, 계획이 확정되더라도 수년이 걸리는 만큼, 청사건립 논의는 지금이 적기라는 것이다.

다음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위치를 연원동 생산녹지에서 복룡동 경상감영공원 및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으로 이전을 제안했다.

그동안 복룡동 공원의 목적외 사용 사후관리기간 미도래로 위치 변경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변경해도 된다는 상급 기관의 약속을 받았고, 향후 문화체육시설의 집적으로 시설간 시너지 효과, 부지 매입비 등 예산절감, 신속한 사업진행, 사후관리 용이 등 많은 이점으로 상주의 미래를 위해 꼭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적십자병원 신ㆍ증축 부지제공과 공설추모공원 건립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몇가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책임자로 각 업무부서와 관련부서간 협업하는 상주시 현안사업추진단을 구성ㆍ운영할 예정이다.

강영석 시장은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추진하기 위해 시장 스스로 솔선수범하고,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도록 하겠으며, 또한 시민으로서의 삶이 행복하고 자부심 넘치는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의 주춧돌을 의회와 상주시가 함께 놓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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