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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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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제294회 임시회 기간 중인 7월 20일(수) 위원회 구성 후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대구어린이회관 리모델링 현장, 간송미술관 부지, 대구미술관 등 세 곳을 찾아 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증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내년 재개관과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대구어린이회관과 간송미술관 부지를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를 높일 방안을 강구하고자 위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루어졌다.
먼저 어린이회관 리모델링 현장을 찾은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은 물론 대구를 대표하는 가족친화 복합문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대구어린이회관은 시설 노후화와 콘텐츠 부족으로 시설 이용자 수가 대폭 감소하면서 시설 리모델링과 콘텐츠 보강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2년간의 재단장을 거쳐 내년 초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어, 위원들은 민족 문화유산의 보고인 간송미술관 건립지와 해외교류전이 개최되고 있는 대구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간송미술관의 진척 상황과 대구미술관 운영 현황을 점검하면서, 고전 미술을 대표하는 간송미술관과 근현대 미술에 강점이 있는 대구미술관과의 시너지를 높일 방안을 연구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위원장은 “지역 문화 산업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서는 대구시가 컨트롤타워로서 큰 그림을 그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문화시설 간 시너지를 창출해냄으로써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내고 대구시가 선진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