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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 돌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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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제12대 도의회가 출범함에 따라 제332회 임시회 기간 중 7월 11일과 7월 12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 소관부서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으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첫 업무보고를 받은 문화환경전문위원회 위원들은 소관 부서별로 주요 업무현황과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점검하면서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11일 환경산림자원국 및 관련 사업소의 업무보고를 받은 박규탁 부위원장(비례)은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 유해물질 검증에 대해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하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대한 효율성 등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올해 울진 등 산불 피해가 많이 발생했는데, 초동진화에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며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며 헬기 임대 추가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산불이 대형산불로 번지는 사유 중 하나로, 소나무 벌채에 대한 규제가 있으므로 정부에 대한 강력한 건의를 요구하였고”, 지난 해 질의했던 “형산강 중금속 오염퇴적물 처리 문제에 대한 용역 등이 흐지부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하였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영주 납폐기물 제련공장 허가 반대 시위에 대해 거론하며 영주 지역 환경오염을 우려했고, 9월 30일부터 개최되는 영주 세계풍기인삼 엑스포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하였다.
둘째날 문화환경체육국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의 업무 보고에서 김용현 의원(구미)은 “구미는 새마을운동의 성공으로 근대화된 산업도시이나, 최근 변화 문화 컨텐츠분야에서 변화되고 포항 등 산업도시에 비해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구미에도 놀이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업무보고에서 “코로나19 피해 관광사업체 중심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입식테이블 변경 등)에 대해 중점 질의하면서, 사업자 선정기준을 보다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문화관광공사 질의에서 “ESG경영 3대 과제(환경보호, 사회적약자 지원)에 대해 질의하고, 대표자의 의지가 중요하고 향후 사업에 대한 정량적 평가 등이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에서 “경북음악창작소가 경주에 지정돼 있지만, 경북지역을 아우르는 접근성이 취약함을 지적하며, 1인 뮤지션 등을 위한 대관시간이 짧게 운영됨을 거론하였고, 홈페이지 제작 등 수요자 맞춤형 운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제12대 문화환경위원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도 집행부에도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 쾌적한 환경 조성 관련 정책을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