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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12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상임위 구성 후 의정활동 개시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07.12 15:49 수정 0000.00.00 00:00

소관 실·국으로 부터 주요 업무보고 받으며 도정 현안 면밀히 살펴

↑↑ 제12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상임위 구성 후 의정활동 개시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제12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는 7.11.~7.12. 이틀에 걸쳐 소관부서인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본회의가 개의한 7. 11. 본회의 종료 후 통합신공항추진단과 재난안전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7. 12.(화) 건설도시국과 소방본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제12대 도의회 첫 상임위원회 회의니 만큼 이틀에 걸친 업무보고에서 건설소방위원들은 소관 실‧국의 주요 업무현황과 당면 현안사항을 살펴보고 심도 있는 질문과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제시하면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7. 11. 본회의 종료 후 개최 된 통합신공항추진단 업무보고 에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현황과 공항신도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상황 등을 청취하고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설소방위원들은 통합신공항 건설은 경북이 세계로 통하는 관문을 건설하는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하며, “통합신공항 사업이 단순히 공항을 새로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공항서비스와 관련된 일자리,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재난안전실 업무보고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도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각종 사회‧자연재난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실이 경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로써 빈틈없는 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7. 12. 건설도시국 업무보고에서는 주요 SOC사업 추진현황과 지방하천 유지관리 현황 등을 청취 한 후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건설소방위원들은 “정부에서 국가 재정을 긴축 기조로 운영하면 제일 먼저 삭감되는 예산은 SOC 사업이 된다”며, 정부 정책기조를 예의주시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SOC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소방본부의 업무보고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산불 진화에 노고가 많았던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건설소방위원님들은 도정현안에 대해 파악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는 당면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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