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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군 평해읍 배수펌프장 설치공사 사업본격 시행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4.02 14:18 수정 0000.00.00 00:00

토지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공사 가능

↑↑ 울진군 평해읍 배수펌프장 설치공사 사업본격 시행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울진군은 평해읍 삼달, 평해리 일대의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평해읍 배수펌프장은 2019년 태풍“미탁”피해복구사업 예산으로 295억원(국비 250억원, 도비 22억원, 특별교부세23억원)을 확보, 지난해 8월 착공한 뒤 현재 편입토지에 대하여 토지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배수펌프장의 유수지와 차집관로를 본격적으로 시행중이다.

이번 공사로 관거 신규설치 1.1km, 관거개선 1.2km, 펌프장 2개소의 유수지가 설치되면 평해파출소, 버스터미널, 평해시장 등 저지대 일원에 배수 처리하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신규 배수펌프장이 설치되면 삼달지구와 평해지구 처리구역이 나뉨에 따라 상습침수 지역 주택과 상가의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공사기간 중 공정관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각종 안전사고와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표남호 건설과장은“하수관거 설치와 배수펌프장 설치 공사로 인해 소음 및 분진, 차량통행에 불편이 예상된다”며“공사 시공에 따른 불가피한 사안인 만큼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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