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7월 1일 목요일 지원청 및 청송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공공부문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의 「찾아가는 공공 통일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고신대학교 주승현 교수를 초빙하여 ‘탈북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직원들은 탈북민의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인 어려움, 통일을 이룬 동독 탈북민 이야기 등 흥미로운 탈북민에 관한 내용들을 PPT 자료를 통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통일을 이루기 위해 실생활 내에서 개선해야하는 탈북민 문제들을 같이 공감하며 들으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현국 교육장은 “실제로 주위에 많은 탈북민이 존재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이러한 분들의 어려움을 많이 외면하며 지냈던거 같다. 같은 민족으로서 탈북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통일을 위해 힘쓸 수 있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