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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서부도서관, “2021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선정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29 10:58 수정 0000.00.00 00:00

6월부터 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행복한 그림책 놀이` 운영

↑↑ 대구서부도서관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운영비 25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장애인이 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적 경험을 향유할 수 있는 장애유형에 적합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그림책놀이`를 6월 29일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하며, 첫 수업은 서부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 참가자들은 도서관 이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시설을 견학하고, “서부도서관 친구들” 자원봉사자의 책놀이 활동을 체험 한다. 이후 8회에 걸쳐서 장애인 독서지도 전문강사와 함께“초록 애벌레”, “감기 걸린 물고기” 등 그림책을 읽고 손동작과 몸놀이 표현 활동을 해본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지역 공연단의 그림자공연을 관람하고 풍선 체험놀이를 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도서관은 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 운영하고, 상황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의 전환도 준비하는 등 참여자가 안심하고 참여하도록 한다.

이인숙 관장은 “장애인복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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