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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촌초, 봉화 정향 四色 체험 프로젝트 탐방 실시

김영숙 기자 입력 2021.06.25 14:29 수정 2021.06.25 17:59

조상님과 함께 걷는 우리의 땅, 우리의 역사

[뉴스레이더=김영숙 기자]도촌초등학교는 6월23일부터 6월25일 3일간 정향 사색 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봉화 닭실마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1~2학년, 3~4학년, 5~6학년의 3개 학년군으로 나누어 안전하게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닭실마을을 걸으며 전통 가옥의 모습을 살펴보고 고택 앞 표지판을 읽으며 닭실마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후 청암정에 도착해 문화해설사를 만나 청암정을 거닐며 충재 권벌 선생님의 일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으로는 충재박물관에 들러 옛 조상님들이 물려준 우리의 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촌초 5학년 박성빈 학생은 “청암정의 거북이 모양 바위가 사람이 깎아서 만든 것이 아니고 자연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놀랐다. 우리 조상님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던 모습을 본받아 나도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임식 교장은 “앞으로도 도촌초등학교는 우리 봉화 지역의 역사·문화 교육을 계속하며 우리 조상의 삶의 지혜와 정신이 미래에 계승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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