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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 탄소중립 시대 ‘그린패션 산업화 플랫폼’ 구축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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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주시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섬유산업의 친환경 녹색성장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산업 발굴에 나섰다.
현재 전 세계 그린섬유 시장은 연평균 9.2% 상승하고 있어, 지난 2018년 375억불이었던 세계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690억불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그린섬유 시장의 급성장을 배경으로 2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강성익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학장, 풍기인견발전협의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패션 산업화 플랫폼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그린섬유에 대한 수요의 급증과 국가 탄소중립 산업육성 정책에 대응하고 지역 교육기관 및 섬유산업과 연계 가능한 융복합 그린패션 산업화 플랫폼 구축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과제로는 국내외 그린패션 산업 현황, 영주시 섬유산업 현황 조사·분석을 통한 비전 및 기본방향, 산업화 플랫폼 구축 실행전략 도출 등이다.
시는 그린섬유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내 섬유산업 기반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 후 보완사항을 용역결과에 반영해 그린패션 산업화 플랫폼 구축 방안을 내실화할 방침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재는 탄소중립이라는 보편적 가치와 세계적 흐름에 맞춘 산업구조 전환 및 지역자원과 연계 발전이 가능한 신사업 발굴로 산업 경쟁력을 새로이 갖춰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산업 현황, 트렌드 등 관련 정보 분석을 통해 영주시의 새로운 도약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22년도 핵심 추진과제로 친환경 섬유기술 개발과 디지털 전환으로 섬유제조 지능화 전략을 추진하는 등 섬유패션 산업의 한국판 뉴딜 실행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