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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대구시, 지구를 위한 실천,,, 제14회 기후변화주간 행사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04.20 09:21 수정 0000.00.00 00:00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퀴즈대회 시민참여 이벤트 개최

↑↑ 소등행사 포스터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시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제51주년 지구의 날’ 맞아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녹색생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일주일간 운영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8개 구·군,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대구신세계백화점 등 민관이 협력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하게 된다.

먼저 ‘지구의 날(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소등행사가 열린다. 소등행사는 조명을 끄고 에너지를 절약해 지구에 쉼을 주자는 의미이다.

대구시의 공공기관과 디아크, 달성보, 3호선 신천·금호강 횡단교, 오페라하우스 등의 주요 상징물, 탄소중립 실천아파트 13개소 등이 참여한다.

‘기후행동.com’ 누리집(홈페이지)에서는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퀴즈, 실천행동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일간 ‘대구올레’와 ‘에코바이크’ 어플을 통해 ‘대구야! 걷!자!’도 함께 열린다. 대구야! 걷!자!는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참여자에게는 깜짝 선물도 증정된다.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는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를 저감 할 수 있는 실천 활동인 ‘탄소줄이기 1110’을 사내에 홍보해 백화점 내 LCD 화면으로 전자영수증 및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각 구·군도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자체 행사를 진행한다. 서구에서는 ‘서구쓰담, 클린서구’, 북구에서는 ‘제3산업 단지 산책로 플로깅’ 등 쓰담달리기 행사와 수성구에서는 ‘초성 그림 퀴즈’를 열게 된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탄소중립의 필요성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시민참여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구의 날 소등행사, 탄소중립 퀴즈대회, 대구야! 걷!자! 등 기후변화주간 동안 준비된 프로그램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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