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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주시, 서천 수질개선 위해 힘 모은다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23 10:13 수정 0000.00.00 00:00

서천 수질개선 TF팀 운영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 영주시는 23일 오후 2시 부시장실에서 영주도심을 관류하는 서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단·장기 대책수립을 위해 ‘서천 수질개선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서천의 수질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 환경, 축산, 생활폐수 등 4분야의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통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강성익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천과장, 환경보호과장, 축산과장, 환경사업소장 등 4개팀 14명으로 ‘서천 수질개선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내용은 수질개선 세부방안으로 △서천 상류지역에 분포된 분야별 시설 및 오염유발 원인 최소화 활동 △하천 내 유수흐름 정체구간 사전조사를 통한 하상 정비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장기대책으로 △서천유역 오염원 및 수질 변화 분석을 통한 수질개선 방안마련을 위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각 분야별 대응과 협력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은 상류지역에 지방하천 6개 노선의 131.24km 길이의 유역면적 716.88㎢이 합류돼 영주 시가지를 관류하는 도심하천으로서 많은 영주시민들이 친수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성익 부시장은 “매년 반복되는 서천의 수질문제 해결을 위해 수질환경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통한 서천 수질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수변공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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