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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덕군, 오십천(남석제~우곡제) 하상정비 시행

김영숙 기자 입력 2022.04.05 11:29 수정 2022.04.05 19:36

↑↑ 오십천 하상 정비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덕군은 올 2월부터 3월 말까지 오십천 남석제에서 우곡제까지 1.5km 구간에 걸쳐 하상정비를 시행했다.

영덕군은 이번 하상정비를 통해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집중호우’ 등으로 쌓인 퇴적토를 준설해 오십천 유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준설한 퇴적토를 금호리 금호상보 하류 세굴 구간에 성토해 보와 제방의 유실을 방지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고려해 추진했다.

특히, 이번 하상정비는 건기에 추진해 하천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도록 계획됐으며, 하상정비 후 일정 강우량으로 맑고 깨끗한 오십천을 볼 수 있어 오십천 둘레 나들이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신열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청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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