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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 유통 위생용품 안전관리기준‘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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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성인용 일회용 기저귀 등 30건에 대한 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위생용품 중 성인용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나무젓가락, 일회용 나무이쑤시개 30건을 선정하여 형광증백제 등 개별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일회용 기저귀 15건 모두 형광증백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포름알데히드, pH도 기준에 적합하였다. 일회용 나무젓가락의 비소, 납 항목과 일회용 나무이쑤시개의 비소, 중금속 항목에 대한 기준 또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회용 위생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개인위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생활 밀착형 위생용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