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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 대표발의, `경상북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상임위 심사 통과

최병인 기자 입력 2022.03.30 14:38 수정 2022.03.31 19:25

경상북도 일ㆍ생활 균형지원센터 설치 및 실태조사 등의 근거를 마련해 도민의 워라밸 증진에 앞장서

↑↑ 김희수 도의원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국민의힘)이 `경상북도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설치 및 시범사업의 실시 등을 통해 경북도민에게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조례명을 경상북도 일·생활균형 지원 조례로 하고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일·생활 균형 지원사업 및 시범사업의 실시 △기업 등 가족친화 인증 확산 △가족친화기업 지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경북은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20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서 17개 시·도 중 끝에서 두 번째인 47.9점이였고, 지표 중 지자체 관심도가 6.4점으로 가장 낮았다.

일·생활 균형 지표의 지자체 관심도에서 도 평균이 8.5점인 것을 감안한다면 경북은 다양한 가족 구성원들의 일·생활 균형 지원에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희수 의원은 “개인의 생활이 다양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등 새로운 근무방식이 도입되면서 일·생활균형 수준이 전국적으로 향상되는 추세인데도 우리 경북은 제도적으로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상북도는 저출산·고령사회의 가속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일·생활균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도민의 워라밸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밝혔다.

동 조례안은 지난 2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해 4월 6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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