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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광택 도의원(국민의힘,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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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권광택 도의원(국민의힘, 안동)은 3월 24일 경상북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안동지역 중학교 이전 재배치 추진 계획, △농업 현장 지원사업 확충 및 농번기 일손대책, △안동의료원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촉구, △ 관광거점도시 안동 관광활성화 대책, △교육용 콘텐츠 문화시설 확충 방안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안동지역 중학교 이전 재배치 추진 계획에 관해서
안동지역의 중학교는 모두 7곳으로 강북지역에 밀집해 있어 오랫동안 교육시설의 불균형 문제가 제기되었다. 제319회 도정질문을 통해 노후시설 학교를 그린스마트스쿨사업으로 이전 재배치하자는 의견이 이미 제시됐고, 교육부 건의 결과 개축되는 학교는 그 장소에 특별히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공식적 답변도 받은 상태이다.
이에 권 의원은 “이제는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강북지역 중학교를 강남동으로 이전 재배치 하는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차례이다”며 임종식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농업 현장 지원사업 확충 및 농번기 일손대책에 대해
농업 본 예산은 농어민 수당 약 555억 원을 포함해 약 9,28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0.6%(54억 원) 증액됐지만, 농업 현장 지원사업 11개의 예산은 반대로 약 140억 원이 감소했다. 게다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농촌 일손 부족으로 평균 14만 원하던 일당이 17만 원까지 상승한 상황이다.
이에 권 의원은 “농업 현장에 직접 지원되는 실효적인 정책들이 한정적이고 이마저도 지원사업 간 조정이 있는데, 향후 추경편성 시 도비의 확대”를 주문하면서, “영농인력 안정을 위한 지원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안동의료원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의 촉구에 관해서는 도청소재지인 안동은 공공 산후조리원이 전무하고, 민간 산후조리원도 1개소 밖에 없었지만, 지난해 10월 처음 안동의료원 내 난임 우울증 상담센터가 건립됐고, 올해 5월 난임센터도 개소를 앞둬 안동의 출산인프라가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권 의원은 “안동의료원에 공공 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난임ㆍ우울증 상담센터와 연계한 원스톱 임신ㆍ출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이철우 도지사에게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조성은 2002년 시작해 2025년까지 사업 기간을 연장해 총 사업비 5,680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북부권 발전 사업이었다. 그러나, 전체 개발진도율은 47.7%(면적기준) 불과하고 민간투자유치도 계획 대비 23%인 697억 원에 그친 상황이다. 경북관광공사는 단지활성화를 위해 워터파크 등 민간기업의 분양을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이에 권 의원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실질적인 민간투지계획은 무엇이며, 경북문화관광공사 내 미분양 부지를 조건부 무상임대 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며 이철우 도지사에게 질의했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전체 사업부지 중 보전산지 해제와 236억 원의 예산 반납으로 무산된 보행현수교 건립 사업의 재추진을 적극 촉구했다.
주민과 관광객 교통편의를 위해 원도심 ~ 안동문화관광단지 ~ 도산유교문화권을 연결하는 국도 35호선과 도산대교도 건설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용 콘텐츠 문화시설 확충에 관해서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넓은 부지를 확보한 지역의 안동문화관광단지 등과 업무협약(MOU)를 맺어 교육용 문화시설을 확충해 도내 학생들의 현장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경북의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