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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주시, 쾌적한 가로경관 위한 ‘봄맞이 가로수 정비’ 실시

김영숙 기자 입력 2022.02.22 09:58 수정 2022.02.22 19:40

주요 도로변 가로수 약 1800여 본 가지치기 작업

↑↑ 봄맞이 가로수 정비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영주시가 봄맞이 가로수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 경관 조성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가로수의 생육 환경개선과 사전 재해 예방을 위해 시내 통로 등 주요 도로변 구간의 가로수 약 1800여 본의 가지치기 작업을 2월 중순부터 3월말까지 실시한다.

가지치기 작업은 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가리는 가로수와 배전선로·통신망선로 등 접촉이 발생하여 안전사고 및 생활의 불편이 발생이 우려되거나 수형이 불량하여 가로경관 개선이 필요한 가로수를 중점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태풍‧비‧바람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정돈된 가로 경관으로 심미적‧정서적인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금두섭 산림녹지과장은 “아름다운 가로 경관 조성과 환경오염 저감, 녹음 제공 등 가로수 본연의 기능 유지를 위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정서적 안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초점을 맞춘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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