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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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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김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부실 설계·감리·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방제사업의 품질 제고를 위해 산림청과 지역 맞춤형 면담을 실시, 방제전략을 긴밀히 협의했다.
지난 15일 김일곤 김천부시장과 김진아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면담에서는 김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및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재선충병에 대한 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방제를 요청함과 동시에 사업 담당자
또한 독려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김진아 산림청 국제협력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김천시에서 철저한 예방과 방제를 적기에 실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최근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하여 주시기 바라며, 부시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일곤 김천부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밝히며 “현재 상반기 방제사업을 위한 설계 중에 있으며, 3월 중 선단지 지역 피해고사목을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아포읍, 개령면, 구성면 등 소나무재선충병 주요 피해지를 중심으로 약 290ha의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설계·추진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