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중단됐던 경로당 운영이 6월 10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경로당 순회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15일 두호동 동부경로당‧동부부인회 경로당을 시작으로 두호동, 환여동, 장량동, 우창동 등 순서로 실시될 예정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 및 치매예방교육을 함께 제공하며, 검사결과에 따라 신경심리검사와 협력의사의 면담 및 치매원인 규명을 위한 감별검사로 연계된다.
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정부의 감염병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치매조기검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