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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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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포항시는 7일 어려운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현안사업 해결과 대형 국가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을 육성해 희망특별시 포항을 건설한다는 목표 아래 ‘2023년 국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조직의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보고회는 새정부의 정책방향과 민선8기 시책과 연계할 신규·핵심 사업 발굴 및 예산확보를 위한 선제조치로, 이장식 부시장 주재로 본부․국․소의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해 주요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관 간 협력방안, 정부부처 대응을 위한 논리개발 등 전 방위적인 전략 모색과 체계적인 추진시스템 마련을 위한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포항시는 202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사업으로 신규사업 27건을 포함한 159건을 발굴해, SOC, R·D, 환경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의 균형잡힌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 T/F팀’을 구성해 신규 사업 발굴과 함께 각종 사업의 타당성 및 당위성 등의 대응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 등을 설득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우선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과 △Mobility 부품용 그래핀 첨단소재 상용화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등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형산강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포항 다목적 생활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 신규사업 27건에 1,806억 원의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및 당위성 구체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SOC사업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2,043억 원)과 △동해중부선 철도건설 및 전철화사업(659억 원) 등과 공모사업으로 진행중인 바이오 관련 △바이오프린팅 활용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 △구조기반 백신기술상용화 시스템 조성 △그린바이오벤처 캠퍼스 조성사업과 배터리․신소재 관련 △와이드갭 소재기반 차량용 전력반도체 제조공정 기반구축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계속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식 부시장은 “국가예산은 지역의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는 꼭 필요한 재원이다”며, “지금이 국비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면밀히 파악해 신규사업 및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속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