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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교육으로 대응능력강화

최병인 기자 입력 2021.06.15 14:45 수정 2021.06.16 13:19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만들기”

[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김천시는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14일 김천소방서에서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 안전관리요원 14명을 대상으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명환·구명로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실습 및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과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한 안전교육도 병행하여 안전관리요원으로서의 대응능력을 높였다.

시에서는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 및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지역자율방재단, 김천소방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해병대전우회 등 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과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여 물놀이 계도활동과 안전사고 예찰 실시는 물론 코로나19와 관련한 손소독제 및 방역지침 안내문을 비치하여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또한,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5개소에 심정지 등 위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 제세동기를 설치해 위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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