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민간해양구조대원 협업체계 구축 및 교육훈련을 통한 해양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민간 해양구조대원 교육훈련·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가입하기 위한 자격이 올해부터 지역사정에 정통한 어민, 해양종사자뿐만 아니라, 지역사정에 밝고 해양경찰관서의 요청에 구조지원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정담회에 관할 파출소 4곳 민해대원 약 18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해양사고 대응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구조협회 전담강사를 초빙하여 민해대원들의 응급 처치술 교육·훈련도 병행하였다.
조석태 울진해경 서장은“해양사고 발생 시 민간해양구조세력과의 강한 협력체계 구축·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사고 대응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