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김경화 기자]경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우수 일자리 사업 발굴대회’를 개최하고, 3개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최우수상은 경북PRIDE기업CEO협회에서 제안한 ‘경북형 뉴딜·지역 로컬형 청년 창업가 어워드 지원 사업’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사)경북산학융합본부가 제안한 ‘경북 퇴직기술엔지니어 Silverlife 이모JOB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장려상에는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이 제안한 ‘포스트 코로나 장기화 극복형 경북주력 제조산업의 신성장산업 도약과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정착유도 지원사업’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발굴대회에서는 도내 시군과 수행기관에서 총 13건의 일자리 사업이 접수되어 전문가 4명의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2차 PT발표를 거쳐 선정됐다.
일자리 발굴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부합하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경상북도에서 조기에 발굴하고 시책화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사업은 2022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경북도 일자리 정책에 반영 해 추진 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오늘 대회에서 발전적인 대안과 애정어린 조언을 해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부탁한다”며, “도에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업들이 실제 일자리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