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체육회가 지난 13일 전국 마라톤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최우수 클럽 초청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마라톤대회는 전국 마라톤 클럽 중 최우수 클럽 10개 팀이 5인 1조로 참가하였다. 대회는 각 팀을 남자 4명 여자 1명으로 구성하고 한 명 당 4km씩 모두 20Km를 릴레이 완주하는 방식이다.
대구 남구체육회에서는 김채환, 이병래, 정인, 신영광, 노수아 선수가 이번 마라톤대회에 한 팀으로 출전하였으며 대전대학교 대운동장에 집결, 7시 30분에 출발해 1시간 12분 19초 만에 20km 구간을 완주해내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구체육회 정호재 회장은 “전국 최강자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