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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대 접시꽃 만개

베동빈 기자 기자 입력 2021.06.15 12:15 수정 2021.06.15 17:56

초여름을 알리는 싱그러운 접시꽃 활짝 피어

[뉴스레이더=배동빈 기자]경주시는 계절별 다양한 꽃이 화사하게 피고 있는 천년고도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주변에 초여름을 알리는 붉은 접시꽃이 활짝 펴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여름이 시작할 때 피기 시작해 가을이 시작될 즈음까지 피어 있는 접시꽃은 도종환 시인의 시 ‘접시꽃 당신’과 신라시대 학자 최치원의 ‘촉규화’ 등으로 유명한 꽃으로 아름다움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꽃이다. 꽃의 모양이 크고 화려해 사람들에게 싱그러움을 선사한다.

천년 역사의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관은 경주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 포인트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적지 일대에 계절별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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