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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시, 집중호우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 완료

최병인 기자 입력 2021.06.15 12:15 수정 2021.06.15 18:01

김충섭 김천시장, 배수펌프장 시험 가동

[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김천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의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김천시, 위탁운영사, 펌프제작사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시가지내 설치된 배수펌프장 8개소(평화, 용암, 신음, 부곡, 황금, 양금, 지좌간이, 황금간이)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 배수펌프·제진기·수문 등 기계설비 정상 가동 여부 ▲ 비상발전기·수배전반 등 전기설비 이상 여부 ▲ 유수지·배수로 등 관로시설 정비 상태 ▲ 배수펌프장 가동 매뉴얼, 관리인력 비상연락망, 안전수칙 정비 실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6월 14일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배수펌프장 현장 순시에 나서 비상발전기 및 제진기 가동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하여 확인 점검을 실시했고 담수된 물을 직접 제어반을 조작하여 수중펌프을 시험 가동했다.

또한 6월 16일에는 훈련 메시지에 따른 배수펌프장 현장 응소 및 펌프 가동 훈련 등 비상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상하수도과장)는 “이번 일제점검 기간 중 확인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했고, 펌프장에 대한 시설점검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고 특히 김천 시가지는 대부분 저지대에 위치한 만큼 재해에 대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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