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유일한 기자]문경시는 점촌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 패션왕을 찾아라!” 주민참여 패션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상권구역의 차별화된 문화형성과 홍보, 상인과 주민간의 화합을 위해 상권르네상스사업 참여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의류유통업의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가속화되는 상권 쇠퇴를 회복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상권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접수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이며 예선을 통해 20명을 선발, 대상 1명을 포함한 본선진출자에게 상금 5,500,000원이 문경사랑상품권으로 수여되며 패션왕 선발자들은 향후 문경상권르네상스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패션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분야는 여성복과 남성복, 아동복(만 5세 이상 ~ 만 13세 이하)으로 나뉜다.
접수방법은 문경시 점촌상권활성화구역인 문경중앙시장, 점촌역전상점가, 문화의거리 행복상점가 점포에서 구매한 의류를 활용해 꾸민 옷차림(패션 룩/코디) 착용사진과 설명문을 제출하면 된다. 문경시청 홈페이지 유관기관공고 게시판 및 추진단 공식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혹은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주민참여 패션대전이 정체된 점촌상권 의류유통업 시장의 활력를 다시 한 번 일으키길 바란다.”며 “상권과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경시 점촌상권의 상생문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