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김경화 기자]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은 6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비대면으로 장난감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아이누리 장난감 나눔장터는 안동시 유일의 장난감 나눔장터로 매년 오프라인으로 장난감 나눔장터를 열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장난감은 플루건으로 소독하여 판매한다.
이은영 관장은 “비대면으로 장터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나눔장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아이들의 발달에 적합하고 안전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아이 양육 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고 자원 재활용 및 나눔 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