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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농업기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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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26일 농업기술원에서 대학교수, 농업인, 농업 연구․지도 공무원 등 관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연구개발사업 과제 계획 심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해 과수류 저온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연구 3과제를 검토했으며 외부의 전문가를 초청해 신규 현장 실용 공동 연구과제를 심의했다.
현장실용과제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1년 이내에 현장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과제이다.
또 계속되는 다년 차 연구 47과제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주요 과제로는‘농경지 탄소중립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개발’,‘고추 스마트팜 적용 수경재배 기술개발’,‘영농형 태양광 하부 농경지의 약용작물 재배 실증 연구’등이다.
연구과제 심의를 통해 농업기술원은 올해 94건의 기관 고유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중 25건의 신규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신규과제로는‘디지털매핑 활용 저탄소 토양양분 정밀관리 기술개발’, ‘과수화상병 진단, 발생예측 및 방제기술 개발’, ‘헴프 스마트팜 재배기술 개발’등이 있다.
현재 포스트 코로나, 탄소중립, 이상기후 등 대내외적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화기 위해서는 기존 농업에서 디지털농업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고령화, 청년농 감소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득이 높은 산업화를 위해 기술원과 대학 간 원팀을 구성해 소득과 직결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을 절감하며 기능성 식품원료 등 소재산업을 위한 연구를 강화한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생산성은 2배 높아지고 생산액은 3조 원 가량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미래농업을 위한 디지털농업, 탄소중립, 4차 산업 등을 목표로 연구방향을 대전환해 변화하는 정책과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