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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최종 성과공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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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행안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청년공동체를 발굴·육성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모집 규모는 10개 팀으로, 신청 자격은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로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 구성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희망하거나 지역에 정착을 원하는 청년 공동체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구성은 신청일 기준 청년공동체(법인이나 단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오는 3월 11일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올해는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대구 서구, 남구) 신청팀,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활동 계획을 제출한 신청팀에 가점을 부여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활력과 코로나19 일상회복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활동과 성과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젊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는 청년공동체가 목표하는 활동성과를 달성하도록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멘토 및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의 관계망 구축, 주요활동 및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활동 성과가 우수한 청년공동체에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포상 등 특전이 제공된다.
본 사업을 처음 시행한 2021년에는 문화예술, 복지, 창업 분야 등에 10팀이 참여했고, 그 중 ‘따뜻한 시선’은 뇌전증 청년, 위기 청소년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의 자조 모임을 통해 그림책 제작, 전시회 등의 활동을 펼쳐 행안부의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에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인 만큼 지역의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