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김천시는 지난 6월 10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좌 황산공원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구 시의원, 지좌동의 통장, 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사업의 배경 필요성과 추진방향, 사업내용 및 세부시설 등을 설명하였다. 이날 주민들의 의견으로 다양한 산책로와 특색있는 공원조성 요구 등을 제시하였다.
김천시에서는 1976년도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고시 된 지좌 근린공원을 구도심 자연경관 보호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민근린공원으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미협의 토지에 대하여는 지난 5월 수용 재결신청을 하여 금년 중에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 실시설계용역이 완료 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 산책로, 광장, 물놀이시설, 흙놀이터, 초록쉼터, 네트어드벤쳐 등이 있으며 시민들에 여가활동 및 정서함양 공간을 마련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천시에서는“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 침해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전국적으로 해제되는 공원일몰제에 대응하여 김천시에는 신음공원 및 지좌 황산공원은 개발을 추진하고, 다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 공원시설이 대부분 해제되는 만큼, 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추진에 있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