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는 14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일손부족으로 농산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풍읍 원교리 농가 일대 3000m² 양파밭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은 개인의 농사일을 잠시 미뤄두고 이른 새벽부터 농장에 집결해 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 회장 박말화는 “모두 바쁘고 힘든 시기임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해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과 함께 행복한 달성군 만들기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