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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 서구, 지역최초 노후 미용실 시설개선 지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01.20 12:10 수정 0000.00.00 00:00

영업장 내‧외부 등 시설개선 비용 업소당 최대 200만원 지원

↑↑ 대구 서구, 지역최초 노후 미용실 시설개선 지원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 서구은 깨끗하고 쾌적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영세하고 노후된 미용실을 대상으로 영업장 내‧외부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구가 지역에서는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후 미용실을 대상으로 간판, 바닥, 도배, 조명 등 영업장 내‧외부 개선과 미용의자, 세면대, 온수기, 소독기 등 미용설비 교체‧구입비용을 지원하며 시설개선 비용의 60%,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위생관리와 무관한 단순 집기류, 미용기구, 소모품 구입 등은 지원 제외)

다만, 영업신고 후 6개월 미경과 업소,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2월 16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 후 시설개선의 시급성, 가시적 효과 등을 고려하여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중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서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미용실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주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업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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