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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 이천어울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14 11:57 수정 0000.00.00 00:00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역주민들이 인문학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7일부터 남구립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확산할 목적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여 도서관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재음미하다’는 주제로 7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0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인, 가족, 사회를 이해함으로써 오늘날 발생하는 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가족과 사랑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강연 8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하였으며,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탐방으로는 9월 11일에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반곡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김상현 교수(경북대학교), 김민영 교수(경운대학교), 김광식 작가가 10회의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남구립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인문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임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과 관련된 자세한 계획은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안내는 남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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