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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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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상북도는 올해 저탄소 친환경농업육성과 미래 新 먹거리 산업 육성 및 ICT 첨단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총 4925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 공모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21억원, 과수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19억원, RPC가공시설현대화 30억원, 임대형 스마트팜조성사업 60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공익직불금 국비 99억원을 증액 배정 받았다.
올해 친환경농업분야에 지원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지난해 수립된 제5차 경상북도 환경농업보전 실천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친환경농업인증면적 3% 확대, 광역단위 친환경농산물 통합마케팅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친환경농업지구기반구축 9억원, 유기농자재 공급 5억원, 마을단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5억원, 친환경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친환경직불금 10억원, 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4억원, 친환경농산물 광역단위조직육성 9억원, 친환경농산물 택배비 1억원을 지원한다.
두 번째로, 코로나 이후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45.8%에 불과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기계화를 통한 농작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국산밀생산단지경영체육성 1.2억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31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7억원, 벼육묘장설치 및 농자재 4.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3758억원, 논활용직접지불제 19억원, 경관보전직접지불제 1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설치 8억원, 주산지일관기계화농기계 36억원, 노후농기계대체 14억원, 중소형농기계 30억원, 대규모벼재배농가대형농기계 9억원, 벼생력화장비 2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 번째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급과 시장격리로 가격을 안정화 시키면서 매년 늘어나는 수입과실과의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과수 고품질시설현대화 122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126억원, 농가형저온저장고설치 3억원, 과실생산비절감 및 품질제고 2억원, 아열대작물전문단지조성 6억원,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 10억원 및 참외 비상품화농산물자원화센터건립 등 44억원을 지원한다.
네 번째로, 유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재배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채소류 수급조절과 지역별 특색 있는 작목재배로 산업화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시설원예에너지절감시설보급 12억원, 시설원예현대화 12억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38억원, 특용작물 생산시설현대화 7억원, 원예소득작목육성 29억원, 채소류생산안정 11억원, 원예농산물저온유통체계구축 11억원을 지원한다.
다섯 번째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팜혁신밸리를 거점으로 I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데이터기반 농업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농업을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혁신밸리 기존농업인 임대형스마트팜조성 60억원,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 59억원, 스마트원예단지기반조성 9억원, 스마트팜빅데이터서비스 2억원, 스마트팜혁신밸리실증서비스 17억원 등을 지원한다.
끝으로, 정부양곡의 안정적인 수매지원과 저장시설 확충,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시설의 현대화로 고품질의 쌀 공급기반을 구축하고 매년 줄어가는 쌀 소비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 양곡관리 31억원, RPC가공시설현대화 30억원, RPC건조저장시설 32억원, RPC집진시설개보수 9억원, RPC시설장비 8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올해 지원하는 친환경농업분야 예산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로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고, 스마트팜 등 첨단 농업을 확대해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한 단계 진화하는 혁신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침체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라면서, “농업이 고부가 첨단 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신규 시책발굴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