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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위군, 드림스타트 단오 체험 프로그램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14 11:18 수정 0000.00.00 00:00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에서 단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경시대 설, 추석과 함께 3대 명절의 하나인 ‘단오’를 주제로 하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재도 농업 비중이 높은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들은 떡매치기, 창포 샴푸 만들기 체험을 하고 단오를 주제로 한 공예작품을 감상하면서 현재는 그 위상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단오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익찬 주민복지실장은 “단오는 고된 모내기를 끝낸 뒤 늦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농사라는 업을 짊어진 옛사람들에게 큰 의미 있는 ‘쉼표’같은 날로, 1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다. 우리 아이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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