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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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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취약한 시기에 수질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으로 인한 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를 특별감시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하천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특별 감시활동에 나선다.
대구시는 특별 감시기간인 오는 1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15일간을 설 연휴 전, 연휴기간 2단계로 나누어 홍보·계도, 취약지역 감시·순찰 및 특별단속, 상황실 운영 등으로 추진한다.
(1단계) 설 연휴 전(1.19.~1.28.)에는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체 935개소에 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10개반 19명의 감시 인력을 투입, 코로나19 예방을 고려해 1차적 환경오염 취약업체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할 예정이다.
(2단계) 설 연휴 중(1.29.~2.2.)에는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대구시와 구 · 군에 수질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오염 우려하천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1.19.~2.2.) 동안 작은 환경오염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 또한 시민께서는 환경오염 행위 발견 시에는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