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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시 새마을회,“새마을사랑 헌옷모으기 경진대회”펼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14 09:29 수정 0000.00.00 00:00

코로나19 극복기원과 경제살리기에 기여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주차장에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과 `2021 새마을사랑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장롱 속에 있던 헌옷과 신발, 담요 등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낭비를 막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행사로, 수집한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 및 새마을회 자체 사업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이후 선박 수출이 막히면서 헌옷의 단가가 떨어져 사업성이 악화되어 힘든 상황이었지만 꾸준한 판로개척으로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 하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지난 1년간 각 읍면동 새마을회에서 수집한 헌옷으로 그 순위를 겨루었으며 이날 회원들이 수집한 재활용품은 목표량 75톤의 250%를 초과한 187톤의 성과를 거양하였다.

이정희 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환경정화는 물론 이웃까지 도울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코로나19극복과 지역경제살리기에도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각 읍면동에서 부지런히 모아준 덕분에 쓰레기가 되는 헌옷이 재활용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이 사업이 생명살림운동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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