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구 금호강 일원 코스모스 파종 |
|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올 가을 대구 동구 금호강이 코스모스로 물들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은 6월 한 달 동안 민관 합동으로 금호강 둔치에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하기로 했다.
동구 소재 국민운동단체 3곳(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이 참여하는 이번 파종은 동구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운동 일환이며, 도시미관 개선이 주목적이다.
동구청은 가을철 동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금호강 풍경과 어울리는 꽃길을 제공해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는 각오다.
6월 한 달 동안 총 세차례 파종이 진행되며, 지난 11일 첫 행사로 공항교 일원에서 새마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향후 바르게살기운동과 한국자유총연맹은 화랑교 일원을 맡아 파종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세단체가 진행하는 파종면적은 약 1만 평에 달하며, 동구청은 파종 구간 관람로도 정비하고, 색다른 포토존도 조성하는 등 동구의 새로운 볼거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국민운동단체에서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민의 힘으로 함께 일궈내는 코스모스 꽃밭을 잘 가꿔 가을이 오면 코스모스가 만개한 광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금호강 둔치에서 많은 주민이 꽃향기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며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