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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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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포항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5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에 따라 최대 6억 원 한도의 대출금에 대해 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기업은 연 2.5%, 여성기업·강소기업·수상기업 등 우대기업은 연 3%의 이자를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펀드 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규신청 기업의 경우 먼저 회원가입과 업체등록을 한 후 자금신청 및 제출서류 업로드를 하면 된다. 진행상황은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고 지원이력도 남기 때문에 체계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이 알맞은 시기에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기업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