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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청통면 직원들, 농촌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

김경화 기자 입력 2021.06.11 12:29 수정 2021.06.11 18:54

[뉴스레이더=김경화 기자]청통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10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청통면은 영천의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 중 한 지역으로 6월 수확철을 맞아 매년 인력난을 호소해 왔으며, 올봄 이상기온(저온) 현상으로 마늘농가의 시름은 더욱 컸다.

직원들은 저온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영농현장을 체험하고 농업인들과의 대화로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화북면(면장 엄동식)에서도 영천에서 마늘이 유명한 곳 중 하나인 화산면 농가를 직원 12명이 찾아 마늘 수확을 돕고자 힘을 보탰다.

매년 추진하는 농번기 일손 돕기이지만 올해는 코로나라는 특수상황까지 더해져 한차례 더 횟수를 늘리고 직원들도 좀 더 힘을 냈다.

한 농가주는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마늘 수확에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일손 돕기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농가주는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워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마늘 수확에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일손 돕기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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