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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천시,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561억 지원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2.01.04 10:18 수정 0000.00.00 00:00

설 자금 220억 우선 지원, 4% 이차보전

↑↑ 김천시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김천시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56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대출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입 환경변화와 내수부진 등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해 550억원 융자규모에서 증액하여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원으로 확대 편성했으며, 이차보전율도 타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인 4%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융자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 원이며 일자리창출 기업, 내고장 TOP기업 및 이달의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시기는 설·추석 명절 정기분과 4, 10월 수시분으로 나뉘며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먼저 설명절 자금 신청을 받는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김천시청 투자유치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세부계획 공고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일상회복과 성장을 위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안정화 및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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