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봉화군은 6월 11일 오전 9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지킴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을 찾아오는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한 안전지킴이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영주소방서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수난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 인명구조법 및 긴급 상황 대처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인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봉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대비하여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리지역 14개소 전수조사 및 안전시설을 점검·정비하였다. 안전지킴이 배치 및 근무 실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나갈 예정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서객들이 하천·계곡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관리요원들을 관리지역 내 집중 투입하여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