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 대구시는 11일 시청 본관 및 별관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동기 대비 5.1%* 감소한 상태로, 부족한 혈액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종사자들이 먼저 백신을 맞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안전한 헌혈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헌혈과정에서의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없었다,
개인이나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헌혈의 집 위치정보를 확인 후 방문하거나 헌혈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헌혈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대구경북혈액원에 연락해 단체헌혈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