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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남구, 청년키움식당 ‘앞산맥주팀’영업 시작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06.10 12:48 수정 0000.00.00 00:00

6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영업, 양식과 맥주의 조화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4일부터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의 올해 두 번째 팀인 ‘앞산맥주팀’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앞산맥주팀’은 20~30대 청년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여름철 무더위와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경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5월 한 달간 맥주와의 궁합이 잘 맞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메뉴 실험과 전문가 컨설팅 및 자문을 통해 ‘새우’가 맥주와 잘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앞산맥주팀’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우’를 활용한 스파게티, 필라프 등 다양한 경양식으로 판매메뉴를 구성해 지난 6월 4일부터 영업을 시작 오는 8월 31일 종료할 예정이다.

청년 직장인을 주 타깃으로 한 ‘앞산맥주팀’은 영업시작과 함께 #앞산맥주 #인증해보새우 #앞산새우 #앞산새우파스타 등 새우와 관련된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 쿠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3개월여 동안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을 운영할 ‘앞산맥주팀’ 김정빈(31·남) 청년대표는 “1기 ‘양동이팀’이 훌륭한 운영 능력을 보여 약간의 부담감과 더 잘해야겠다는 의무감이 공존하는 상태”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어 공동 청년대표인 김송헌(30·남)은 “지난 5개월 간 시원한 맥주의 맛을 한층 높이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젊은 청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들을 개발했다.”며 “이번 여름은 청년키움식당을 통해 우리가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30일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 개점 현판식을 시작으로 올해 첫 번째 팀인 ‘양동이팀’이 4월 한 달 동안 사전 컨설팅 교육을 거쳐 5월 한 달 동안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해 이용 손님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긍정적인 맛 평가를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청년키움식당 대구 앞산점이 외식창업을 앞둔 지역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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