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경주시 월성동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행정복지센터와 선덕여자중학교가 연계하여 6일 ‘나라사랑, 마을사랑, 학교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영우 선덕여자중학교 교감과 민주시민 선도학교, 마을교육 공동체, 정의석 사회참여 동아리 담당교사, 자치회 회장 및 임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주민들의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아주는 행사를 펼쳤다.
선덕여자중학교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수많은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존경을 담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감사편지 쓰기, 태극기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월성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7번의 국경일에 맞춰 지역주민들을 위한 태극기를 달아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박영목 선덕여자중학교 교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국가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순국선열을 기리는 선덕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전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