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읍민들의 산책로 및 생활운동코스로 이용되는 칠평천 제방구간에 이팝나무 100여 그루 식재하며 푸른 경주 가꾸기에 나섰다.
6월 5일 환경의 날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이를 전후한 일주일간을 ‘환경주간’으로 정해 각종 환경연합과 단체가 탄소중립화, 나무심기운동 등 환경보전활동 장려에 힘쓰고 있다.
특히 수목 1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가 연간 2.5톤에 달하며 미세먼지를 35.7g까지 흡수해 탄소의 배출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북경주행정복지센터의 이팝나무 100여 그루 식재 또한 추가비용 없이 지속적이고 뛰어난 환경개선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철 센터장은 “산책로와 공터 등에 식재를 늘려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녹지공간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밋밋하고 황량했던 산책로가 세월이 흘러 나무가 무성한 숲으로 성장하게 되면 생태가치 뿐 아니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높여, 읍민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