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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감축의 첫걸음, 포항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 아파트 시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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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 포항시와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는 20일 이동삼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2021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 아파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고 이동삼성아파트, 대림한숲타운2단지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아파트에 대한 심사는 온실가스 진단 전후의 △온실가스 감축량(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비교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주민참여도(교육·홍보) 등 객관적 실적에 근거해 평가됐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비산업 부문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차단하고 탄소중립 생활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가정에서 온실가스를 직·간접적으로 감축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가 세대별 온실가스 배출실태를 파악하고 감축 방안을 제시하면, 각 가정에서는 전기, 가스 등 온실가스 배출원의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요금 절약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회의 등을 추진하다 보면 힘에 부칠 때가 있지만 시민들의 이러한 노력이 나를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은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된다. 이번 아파트 시상을 통해 시민들이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