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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공유의 자리 가져

최병인 기자 입력 2021.12.20 07:44 수정 2021.12.20 16:08

도형기 한동대교수 초청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주제로 강의

↑↑ 포항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공유의 자리 가져
[뉴스레이더=최병인 기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지난 16일 뱃머리평생교육관에서 한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2년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 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해자, 이준택 지속협공동대표 이하 지속협 지역·분과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보고회에 앞서 지속협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동대학교 도형기 교수가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강의하였고, 이어 2021년 한해 포항시 지속가능발전 및 환경보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참석 내빈들의 축사 후, 지속협의 2021년 실적 및 2022년 활동계획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대표 박해자, 이준택)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포항시지속가능발전목표(P-SDGs)의 의제방향과 이행과제에 따라 활동영역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동참과 지역에서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LED 교체사업, 후쿠시마 오염수방류 반대 캠페인, 지구의 날·환경의 날 행사, 기타 지역위원회별 환경실천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탈(脫)플라스틱과 친환경소비 권장을 위한 제로웨이스트샵 ‘선선상점’을 운영하여 제23회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고 계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실천에 힘쓰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만큼 그 과정에서 지속협의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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