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김천시는 치매 친화적 문화 확산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북보건대학교·김천대학교의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500여명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및 치매체크 앱을 통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교육 이수 후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예방 및 치매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무지개가족모두봉사단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파트너 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언제든지 김천시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치매파트너가 되면 ①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②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③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원하는 치매파트너의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