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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동시, (재)한국헴프산업진흥원(KHIPA) 발기인 총회가 열렸다

뉴스레이더 기자 입력 2021.12.17 11:45 수정 0000.00.00 00:00

미래 고부가가치 헴프(대마)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 안동시청
[뉴스레이더=뉴스레이더취재팀]안동시는 (재)한국헴프산업진흥원(KHIPA) 설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가 12월 17일 오후4시 안동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선정 기업 대표, 헴프관련 학계 교수, 전문가,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KHIPA는 정부 규제에 막힌 헴프(대마)를 활용하여 품종개발 육성에서부터 CBD 소재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전‧후방산업 육성으로 파워 브랜드 개발에 통합적(Total-Solution) 지원업무를 수행하여 조기에 헴프산업의 안정화를 뒷받침하게 된다.

발기인 총회는 대마의 본향인 안동이 경북산업용헴프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만큼 한국헴프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이 산・학・연・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립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발기인은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 김영훈 ㈜파미노젠 회장, 노중균 (사)한국대마산업협회장, 최성연 ㈜광진기업 부설 연구소장, 권미진 ㈜애그유니 대표이사, 권기석 안동대학교(생명과학대학장), 홍종기 경희대학교(약학대학) 교수, 조만수 국민대학교 교수, 피재호 단국대학교 교수, 김문년 계명대학교(약학대학) 객원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발기인 총회 공동의장은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과 김영훈 ㈜파미노젠 회장이 선임되었고, 내년초 창립 총회를 통해 이동필 前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기로 수락했다. 이 前 장관은 축사를 통해“이제 제가 설 자리가 여기라는 사명과 명을 받고 한국헴프산업진흥원은 앞으로 국가 헴프 전략산업을 토대로 모든 문제를 풀어가는 중심으로 미래 고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시켜 가는데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

발기인 대표인 이동시 회장은“KHIPA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해외 전문가들과도 교류하여 한국헴프 세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향후 KHIPA가 한국대마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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